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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의 경제위기 가능성
 우리나라와 가장 경제적환경을 공유 하고 있는 중국, 아무래도 여타 다른 국가들과 비교 했을 때 가장 경제적인 파급이 강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의 우리나라 경제전망을 분석하기 위해서 절때 빼놓을 수 없는 국가이다. 
 현재 여러 군대에서 중국의 경제위기를 짐작하는 기사, 유튜버들을 볼 수 있다. 과연 수치적으론 어떨까? 오늘도 역시 한국은행리포트를 통해 알아보자. 

중국의 경제위기론 배경

  제조업의 과잉설비, 부동산 과잉재고 및 기업부문 과잉부채 등 구조적 문제 그리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겹치면서 중국 경제엔 비관론이 앞서고 있다.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거시지표들이 하락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도 주가및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기관들은 경제 성장률을 6.2~6.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UBS등 일부 기관은 1%나 낮은 5.5%로 보는 만큼 시각에 따라 편차가 크다. 그 만큼 중국경제가 현재로썬 부정적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정부의 재정정책이나 은행의 금융정책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은행의 입장에선 이러한 하방압력을 정부와 은행의 정책으로 막을 수 있다고 본다.(이는 각자의 해석차이가 들어나는 부분으로 보인다.)

위에서 보듯이 중국의 부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여서 재정정책 측면에서 대응여력이 크고, 예금은행 지준율(예금지급준비율)도 높아 통화정책에 대응여력도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또한 외부에 대한 의존도도 낮고 내수 규모가 강해서 어떠한 외부적 충격에도 어느정도 내부의 튼튼함 덕분에 막아 낼 수 있다는 해석이다.[각주:1]

그러나, 위에 해석은 모두 미,중 무역전쟁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의 예상이다. 한국은행 리포트에서도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격화될 경우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세에 맞물려 중국경제는 예상보다 큰 위기를 가지를 수 있다고 본다. 아울러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과잉채무로 인한 지방정부부채 악화 채권시장 디폴트 증가등 금융리스크 확대도 큰 위험 요소라고 확인해 준다. 

다음편엔 주식 시장에 매우 밀접한 중국의 위안화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 보자.



참고URL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 2018년 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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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과 엄청난 차이가 난다.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는 2017년 4.7조 달러 미국 13조.2달러 로 2배이상 차이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