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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알아 보았던 미국 경제 상황과는 다르게 유럽 상황은 조금은 더 암울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는 포퓰리즘, 극우파 들이 득세를 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부터 문제 였는지... 이제는 이탈리아 재정적자 문제 , 브렉시트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죠. 더군다나 이번에 미국에서 퍼진 무역전쟁도 겹치면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일단 GDP부터 보겠습니다.

                            

                                        EU의 성장률은 17년 기점으로 하회하고 있고 각국마다 차이가 큽니다.

GDP성장률과 비슷하게 유럽국가들 주가도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사항은 유럽의 내수 상황입니다.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 증가세를 2019년엔 보일거 같습니다. 내수중심으로 성장을 할 거 같네요. GDP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게 소비이기 때문에 소비 자체에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보입니다.

대외 무역에서는 증가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신흥국 (터키 , 중남미 등등) 쪽에서 문제가 터져서 일차적으로 문제가 생긴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기조를 보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유럽에게 있어 큰 피해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람들이 유럽에 투자 하길 꺼려하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터지는 유럽 지역에 위기뉴스는 이제 지긋지긋 한것이죠, 이제는 EU라는 거대한 동맹의 와해까지 우려 한다니 뭐 말 다 한거죠. 


유로지역의 리스크 연계성을 보면 왜 이 스트레스가 커지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여러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더군다나 미국 경제정책에 대해선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무역정책은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선 도저히 통제불능이라는 걸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중앙은행이나 정부에서 대비를 할 수없으니 더 난감한 상황으로 가는 것입니다.

브렉시트도 굉장히 큰 위험요소 입니다. 브렉시트 실시를 실리적으로 보지 않고 정치적으로 보는 것만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만약 무역전쟁이 장기화 되고 브렉시트까지 겹친다면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영국으로써도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될까도 당장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뭐.. 이미 지난일이니 이런 의견은 의미 없겠네요. 

종합적으로 보자면..

내수자체는 장미빛 전망이 보입니다. 더나아가선 내수를 중심으로한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외적 여건이 너무 어렵습니다. 유로존 부채 2등인 이탈리아는 재정적자가 GDP에 131%를 넘어 갔고 이번에 득세한 포퓰리즘 정당으로 인해 부채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였지만 EU가 막아서서 130%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EU의 간섭에 신물난 국가들도 보이고 분단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국가도 보입니다. 군사적, 경제적 우방국인 미국의 정책은 예측할 수 없고 어떤면에선 아프기까지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유럽 내수는 좋으나, 대외적 여건이 어려워서 2019년엔 하방리스크가 크다.

이로 인해 2019년도에 전세계적으로 출렁일 수 있다.

다음엔 아시아국가들(일본,중국) 위주로 보겠습니다.

출처: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8-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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