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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스포)의 느낌

category Movie 2018. 2. 4. 02:35



 탈출  장면에 앵커가 alz113 노출된 원숭이들은 폭력적으로 변했다라고 발표했다. 과연 그것에 노출되어서 원숭이들이 폭력적으로 변할 것일까? 물론  부시고 던지고 하는 장면만 봤을  그렇다고   있다. 하지만  뒤에 얼마나  고통들이 있었는지 또한 먼저 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 된다. 하등한 동물로 간주 하여 고통을 주었고  고통은분노로 다가왔다. 무언가가 이상한 것을 보여주면 그것에 뒷면에 무엇이 있었는 지를 보여 주는 것이 영화다. 이야기라는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이해라는 가치를 건네기 위하여!( 그런건 아니지만) 하지만 앵커의  발표를 들었을땐  기분이 그랬다.

 또한,  소리만 들었을땐 유시민 선생님의 항소서  마디가 떠올랐다.  원숭이 들은 단순히 폭력적으로 변한게 아니다. 원숭이들의 지능이 높아져서  고통에 대한 반감을 표출할 방법을 알았낸 것이다. 오래전부터 지식인들은 정부에대한 반감을 표출해 왔다. 어떨땐 폭력적이다 라고  만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생각하는게 많아질 수록또는 아는  많아  수록 분노를 느끼는 것인가? 아니면 분노를 표출할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유시민 선생님이 인용한 네크라소프의 시구가 떠올랐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첫장면의 임팩트가 엄청 컷다.

 또한 정부가 무책임을 선언 했을때 나는 멍해졌다.  뒤에 나오는 분노와 슬픔은 너무나 컷다. 영화에서도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나오는데  심정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갔다. 복지 정책 실시나  투표권을 행사 할때가 되면 모든 것을믿고 맡겨도 되는 주체 인척 하다가 그런 위험상황이 오니 고작 막을  없다며 대피로를 알아 두라고 하는 .. 말이 너무 화가 났다. 정부의 무관심과 무능함과 무책임이 얼마나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번에.. 인류의 종말을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 조차도 싸우다 죽을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세계의 불이 꺼진 지구를 봤을  너무 참담했다...


 지능이 인간 수준인 또는  보다 높은 유인원이 시저의 죽음을 인간의 탓으로 돌리는 대중 선동을 보고 너무나 대중을선동하는게 쉽구나 하는  느꼈다.


 항상 유인원이 인간 보다 났다고 생각했다 이제 알겠다 얼마나 우리가 인간과 똑같은지


 시저는  그대로 정말 위대했다 1편에선 억압과 고통을 대변해서 싸웠다고 한다면 2편에서는 평화와 사랑을 위해 싸웠다.